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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기계 임대사업 1조 투입

뉴스관리자 기자  2008.06.19 11: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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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농어민들의 농기계 부채를 해결하기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에 1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10일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에 따르면 정운천 장관과 1급 이상 간부, 최원병 농협중 앙회장과 농협 각 부문 대표들은 정부과천청사에서‘농업 정책 현안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농협은 이미 내부적으로 농기계를 매입하고 운용하는데 각각 5000억원씩 모두 1조원 의 지원 규모를 확정했고 이 방안을 곧 이사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협이 농기계 관련 부채의 일부 또는 전부를 갚아주고 농업인들 이 농기계를 인수한 뒤 이를 경영자의 관점에서 빌려주는 방식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날 농정 간담회에서는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사업 현황과 화학비료 가격인상에 따 른 농가부담 경감 방안, 시·군 유통회사 추진 현황, 농협개혁 추진 상황 등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