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과 농업벤처기업‘주식회사 미실란’(대표이사 이동현)은 건강 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발아현미의 기능성과 밥맛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공동 연구한 결과,‘ 설갱벼’,‘ 흑광벼’,‘ 큰눈벼’등을 선발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발아현미 전용 품종이 갖추어야할 조건은 현미의 크기가 작고, 호 분층이 얇고, 쌀의 질감이 부드러워야 한다. 발아가 동시에 되는 비율이 90%이상이어 야 한다. 내부의 전분조직 특성으로는 전분입자가 크고 연질이면서 내부에 비어있는 공 간이 많아야 질감이 좋다. 구성성분는 단백질과 아밀로스함량이 낮고, 식이섬유, GABA 및 미네랄 등 기능성물질 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품종이 유망하다. 지난 1년간 발아현미 전용 품종 선발을 위하여 작물과학원에서 개발한 120여종을 대상으로, 특성을 조사한 결과, 30여종이 선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