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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비료값 인상분의 70% 보조 지원

농협 19일 63% 인상

뉴스관리자 기자  2008.06.19 16: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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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비료값이 19일부터 평균 63% 인상됐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은 이와 관련 가격인상분의 70%를 정부와 농협, 업계 등이 공동 부담키로 했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화학비료값 인상에 따른 농가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추가 상승분의 30%를 보조지원키로 하고 추경예산 302억원을 배정했다. 또 인상분에 30%는 농협이, 10%는 업계가 부담키로 했다.

이에 따라 농민들은 인상된 화학비료값 약 60%중 18%만 부담하게 된다. 특히 농협과 업계 부담액을 우선 차감한 금액으로 화학비료를 공급받게 된다. 농식품부도 예산 범위 내에서 20㎏당 1800원씩을 별도로 농가에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