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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지원 창구 ‘중진공’으로 단일화

김진삼 기자  2008.06.30 12: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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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해외마케팅 지원창구 단일화 조치로 중소기업을 위한 국내 수출지원 활동은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 단일화 된다. 또 해외에서의 수출지원 활동은 KOTRA가 맡게 됐다.

이번 조치로 KOTRA 11개 국내무역관과 중진공 4개 해외사무소가 폐쇄되고, 중진공 17개 수출인큐베이터는 KOTRA가 위탁·운영하게 된다.

중진공은 이에 따라 올 하반기에 예정돼 있는 시장개척단 파견과 국내외 전시회 개최, 지사화사업, 수출상담회 등 해외마케팅 사업의 신청 및 업체 선정 등 국내에서 이뤄지 는 모든 수출지원활동은 중진공 22개 본(지)부에서 담당하게 된다.

중진공은 또 KOTRA 국내무역관이 수행하던 사업운영 및 기능을 인계받고 지역본 (지)부 수출지원 조직을 확대·개편해 지역 중소기업 및 지자체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 이다.

앞으로 광역시에 소재하지 않은 중소기업은 해외마케팅 신청과 상담을 위해 광역시까 지 갈 필요 없이 중소도시에 소재한 중진공 지부를 방문하면 된다.

중진공 관계자는“해외마케팅 사업 신청은 중진공 본부 및 지역본(지)부로 하면 된다” 며“해외마케팅 사업에 참가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고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 를 비롯한 지자체와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