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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되었다는 청천벽력 소식에 망연자실했다

박수현 기자  2019.10.15 10: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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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멤버들은 앞서 선택한 대로 생존해야하는 ‘지정생존’에 임했고, 도전 둘째 날 아침 선택을 마친 병만족은 두 팀으로 갈라지게 되었다.


중 허재는 알고 보니 족장과 다른 카드를 뽑아 분리 생존하게 됐고, 결국 김병만과 함께 생존 할 수 없게 되었다는 청천벽력 소식에 망연자실했다.


첫날부터 후배들의 가방을 대신 들어주고,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책임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던 허재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다”며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함께 과일을 찾으러 나선 예나는 “김병현이 (선수 출신이니) 제일 든든하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김병현은 시작부터 예상 밖의 허당미를 발산했다.


숲에서 발견한 흙더미를 파며 “개미집인가?”라며 호기심을 보였지만 소똥이라는 현지인의 설명에 민망해하며 발걸음을 옮겼다.


병만 족장은 물이 빠진 바다에서 3분 만에 가오리를 잡았다.


이를 본 허재는 "깜짝 놀랐다. 족장이 쟁반 같은 걸 들고 오더라. 뭐냐고 했더니 가오리라고 하더라. 10분도 안 돼서 그걸 잡아오는데 정말 대단하다 싶었다"라고 족장에 엄지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