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9일 방송된 MBC수목드라마'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은단오(김혜윤)가 하루(로운)에게 관심을 보이자 질투하는 백경(이재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하루’는 다음 인기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만화 속 엑스트라 캐릭터인 여고생 은단오(김혜윤)가 정해진 스토리에 맞서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마찬가지로 엑스트라인 하루(로운)와 함께 모험을 펼쳐 나가는 청춘 로맨스다.
방송 말미엔 하루가 “곧 장면이 바뀔 것”이라고 말해 자아가 생겼다는 사실을 짐작케 했다.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모은다.
은단오는 혼자 앉아있는 하루에게 다가가 자신을 소개하며 인사를 건넸고 하루가 그린 그림을 보며 감탄했다.
여름캠프를 마치고 학교로 돌아온 은단오는 안수철(김현목)에게 자신의 뒤에 서 있는 하루의 모습이 찍힌 사진을 구입했다.
안수철이 캠프에서 학생들을 찍은 사진을 팔았던 상황. 오남주(김영대)의 사진은 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