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황보라와 정만식이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황보라는 "하정우가 운영하는 걷기 학교에 다닌다. 이번에 10만보를 걸었다. 새벽 5시에 걸어서 다음 날새벽 3시까지 걸었다"고 22시간동안 걸은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황보라는 눈치를 본 뒤 "억지로 나갔다. 10만보 걷는데 죽는 줄 알았다"라며 그 실체를 밝혀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경규는 "남편이 영화 제작도 하냐"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강호동은 "아직 결혼을 안 했는데 남편이라고 했다. 그런데 황보라는 가만히 있는다"고 말했다.
황보라는 “그냥 하루 종일 걸었다. 6만보 이상을 걸으니까 삐걱이게 되더라”고 더 자세하게 ‘걷기 학교’에 대해 이야기했다.
황보라는 “평소에는 사투리를 잘 쓰지 않는데 옆에서 쓰면 나도 억양에서 묻어 나온다”며 맛깔나는 사투리로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