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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미륵사지 석탑은 일제강점기 임시방편으로 콘크리트로~ '선을 넘는 녀석들'

정유진 기자  2019.10.16 04: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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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3일 방송되는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리턴즈’ 9회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공주-부여-익산에서 백제 탐사 여행이 계속된다. 이날 ‘선녀들’은 우리가 잃어버릴 뻔했던 백제의 문화유산들을 직접 마주해 감동의 깊이를 더할 예정.그 중에서도 국보 11호 미륵사지 석탑은 발견 당시 한쪽이 와르르 무너져 내린 모습으로 ‘선녀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러한 ‘미륵사지 석탑’은 일제강점기 임시방편으로 콘크리트로 보수 작업이 진행됐다고 해 더 큰 탄식을 자아냈다고.


그때 신라의 왕은 진흥왕이었다.


그렇게 견고해진 나제동맹은 공동의 목표를 두고 한강 탈환에 성공한다.


마침내 옛 도읍을 되찾은 성왕은 무려 76년 만에 이룬 쾌거에 기뻐했을 것이다.


백제가 차지한 한강 하류는 백제의 뿌리로 비옥하기 그지없었다.


반면 무너진 ‘미륵사지 석탑’을 다시 세운 우리의 놀라운 복원 기술력은 ‘선녀들’을 감탄하게 만들기도 했다.


옛날 돌을 최대한 활용해 복구한 ‘미륵사지 석탑’의 복원 기술은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등 세계에서 배우러 올 정도다.


이와 함께 완벽한 석탑의 모습이 아닌, 파손된 모습 그대로를 보존해 복구한 특별한 이유도 공개된 예정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