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만추’는 헤이즈가 해석한 가을 감성을 담아낸 앨범으로, ‘늦가을’이라는 뜻을 지닌 앨범명과 함께 가을 감성이 짙게 느껴지는 제목의 ‘떨어지는 낙엽까지도’, ‘만추’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정해 가을 감성의 정수를 선사한다.
다른 타이틀 곡 ‘만추’는 레트로 팝과 시티팝을 동시에 어우른 장르로, 몽환적인 헤이즈의 보컬톤과 잘 어우러지는 빈티지한 음색의 악기와 리드미컬한 드럼으로 감각적인 편곡을 완성했다.
크러쉬(Crush)가 피처링에 참여해 다채로운 사운드를 더했다.
외에도 기리보이(Giriboy), 콜드(Colde)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앨범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전작에 이어 헤이즈 특유의 감성이 깃든 자작곡으로 꽉 채워 전곡 타이틀곡 수준의 퀄리티로 또 하나의 명반 탄생을 예감하게 했다.
가을을 입고 돌아온 헤이즈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만추’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