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10월 21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연출 신윤섭/극본 소원-이영주/제작 로고스필름/기획 스튜디오드래곤)는 '첫차부터 막차까지! 우리의 지하는 지상보다 숨 가쁘다!'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 그 곳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
문근영은 극 중 행동우선 지하철 경찰대 신입 ‘유령’ 역으로 4년만에 안방극장 귀환에 나섰다.
그간의 작품과는 또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캐릭터로 연기 인생의 나이테를 더할 예정인 것.
문근영은 브라운관-스크린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배우로 어떤 캐릭터라도 자신만의 색을 입힌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문근영은 그간 시대극과 현대극, 코미디,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디테일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첫 스크린 주연작 '장화, 홍련'을 시작으로 '어린 신부', '댄서의 순정', '사도'와 함께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청담동 앨리스',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등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바람의 화원'으로는 방송 3사 통틀어 역대 최연소 대상을 수상하는 등 그에게 '믿고 보는 배우'라는 타이틀을 선사했다.
tvN '유령을 잡아라' 제작진은 "문근영의 몸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에 스태프도 매번 깜짝 놀라고 있다"며 "극 중 캐릭터가 행동을 우선시하는 지하철 경찰로 액션이 많은 편인데, 매 장면마다 대역 없이 본인이 끝까지 해내려는 점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현장의 모든 스태프와도 스스럼없이 어울리다가도 카메라가 돌면 유령 캐릭터에 푹 빠져 '큐' 사인과 함께 감정에 몰입하는 놀라운 능력을 지녔다"며 문근영의 믿고 보는 연기에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