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11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118회’에서는 금희(이영은)은 자신의 백혈병을 알게 된 상원(윤선우)의 아버지 용진(강석우)와 만났고 용진은 금희에게 “미안하지만 여름(송민재)이를 위해서 상원(윤선우)과 여름이 곁을 떠나”라고 부탁했다.
신곡은 남겨진 이에게 전하는 절절한 이별의 말을 전하는 노래로 두리의 애절한 음색으로 슬픔의 깊이와 폭이 확장되는 느낌으로 다가오는 노래다.
왕재국(이한위 분)은 왕금희에게 “여름이 아빠한테 알리자. 너 우여곡절 겪으면서 굽이굽이 얼마나 많은 고민이 있었는지 생각해 봐. 잘 헤쳐 나왔잖아”라며 격려했다.
왕금희는 여름이가 지금껏 받았던 상처를 꺼내며, 다시 두 사람에게 상처주기 싫다고 말했다.
상미는 아픈 금희를 불러내서 “네가 불륜녀같이 굴고 있다. 너 우리 집에 들어와서 살 생각 접고 상원이랑 빨리 외국으로 나가”라고 종용했다.
트로트 그룹 비너스 결성과 함께 깜빡이를 발표해 전국 축제와 행사무대를 통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두리는 OST 첫 가창곡인 Time to go를 통해 애절한 보이스와 가창력을 뽐내며 다재다능한 팔방미인의 면모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