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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아 부탁해” 주용진강석우 분에게 주상원과 헤어져!

박수현 기자  2019.10.17 05: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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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14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극본 구지원/연출 성준해)에서는 백혈병을 진단 받으며 주상원(윤선우)과 헤어지겠다고 결심한 왕금희(이영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용진(강석우 분)에게 “주상원과 헤어져 달라”는 말을 들은 왕금희는 고민하던 중 그의 말을 따르기로 결정했다.


레스토랑에서 만난 주상원에게 “아무리 생각해도 미국이란 낯선 땅에서 부모님, 가족과 멀어져서 살아갈 수 없을 것 같다. 그러니까 우리 여기서 그만하자”고 이별 선언했다.


한준호(김사권 분)는 누구보다도 자신이 왕금희를 잘 지켜줄 거라고 확신했다.


한석호(김산호 분)에게 왕금희와 주상원이 헤어졌다는 사실을 듣고는 희망을 얻은 듯 기뻐하기도. 하지만 주상미(이채영 분)는 한준호를 놓지 못했다.


주상미는 그의 집을 찾아가 "이혼하기 전 집을 나가는 것도 유책사유"라며 집에 돌아오라고 말했다.


한준호는 “할 일이 있다”며 왕금희에 대한 마음을 절절하게 전했고, 주상미는 눈물을 흘리며 “금희랑 다시 잘해보기라도 하겠다는 거냐”고 물었다.


주상원이 여름이를 어떻게 하냐는 말에 왕금희는 “여름이도 상원 씨가 키워라. 함께할 수 없다면 상원 씨 아버님 말씀처럼 여름이를 위해서라도 친아버지인 상원 씨가 키우는 게 맞는 거 같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