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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강하 성분으로 화제된 미인풋고추' 관람객 관심↑

아시아종묘, 2019 국제종자박람회 참가

심진아 기자  2019.10.18 10: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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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종묘(대표이사 류경오)가 전북 김제시 민간육종단지에서 열린 ‘2019 국제종자박람회(KOREA SEED EXPO 2019)’에서 개막 첫날부터 많은 관람객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씨앗,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국내외 종자 기업을 비롯해 농업 관계자, 일반 관람객이 다수 참가하는 행사다. 개막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최용범 전라북도행정부지사,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한 정재계 인사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박철웅 이사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했다.

 

개막 행사 후 이재욱 차관 등 내빈은 산업존에 위치한 아시아종묘 부스에 방문하여 아시아종묘 품종을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에 참여했다. 이미 지난 박람회를 통해 여러 차례 시식행사를 진행한 아시아종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혈당 강하에 효과가 있는 AGI 성분이 다량 함유된 기능성 품종 미인풋고추'미인풋고추 차'를 준비했다.

 

이재욱 차관은 "된장처럼 찍어먹는 양념 없이 먹어도 정말 맛있다"는 말과 함께 미인풋고추의 특유의 맵지 않고 아삭한 맛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아시아종묘를 찾아온 관람객들의 호평도 이어졌는데 관람객들은 최근 혈당 강하 성분으로 화제가 된 미인풋고추와 미인풋고추 차를 직접 맛볼 수 있게 되어 좋다고 밝혔다. 아시아종묘 부스에서는 박람회 이틀째부터는 알록달록한 여러 가지 색깔을 가진 '컬러단호박'을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 중 아시아종묘에는 지난 박람회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해외 농업회사의 바이어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종묘는 과거부터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들부터 세르비아 등 동유럽 국가에 이르기까지 여러 해외 바이어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아시아종묘 부스에 찾아 수출 상담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