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15일 유니버설뮤직 측에 따르면 림킴은 이날 오후 6시 첫 EP ‘제너레아시안(GENERASIAN)’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림킴은 프로듀서 노 아이덴티디(No Identity)와 함께 앨범 디렉팅은 물론 전곡을 작사·작곡했다.
더블 타이틀곡 ‘옐로(yellow)’와 ‘몽(mong)’ 을 비롯해 총 6곡이 담긴 이번 EP는 ‘동양’ ‘여성’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강렬한 메시지와 함께 기존 K-팝에선 보기 드문 새로운 시도로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림킴은 2011년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3'에 혼성듀오 '투개월'로 참가해 얼굴을 알렸다.
투개월과 김예림 이름으로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며 '레인'(Rain), '올 라잇(All Right), '컬러링' 등을 대표곡으로 남겼다.타이틀곡 제목 ‘옐로’는 황인종을 의미하는 것으로 아시안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메시지를 강렬한 사운드에 담아 전달하였다.
뮤직비디오 역시 림킴의 새로운 모습을 담고 음악적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하고자 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이틀간 촬영한 ‘옐로’ 뮤직비디오는 88 Rising과 꾸준히 작업해 온 대만계 미국인 여성 감독 크리스틴 유안(Christine Yuan)이 메가폰을 잡았다.
‘옐로’와 또 다른 타이틀곡 ‘몽’의 뮤직비디오 역시 모두 크라우드 펀딩 모금액으로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