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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고모도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정유진 기자  2019.10.20 04: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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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에서는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는 김승현네 가족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의 여행은 경중 삼촌과 옥자 고모도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최민환은 육아고수인 개그맨 박성호와 함께 열혈 교육세계를 배워나갔다.


두 사람은 아이들 도서전이 가득한 곳에서 만났고,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안겨졌다.


박성호는 "엉덩이 힘을 스스로 기르도록 해야한다"면서 육아팁을 전수했다.


당황한 김승현은 "저 만날 사람 있다"고 거절했고, 김승현 아버지는 "너 여자친구 때문에 그래? 그럼 같이 가"라고 쿨한 제안을 했다.


이후로도 김승현 어머니에게 서운한 일들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김승현 어머니는 한껏 멋을 낸 차림으로 왔는데, 제주도에 도착해 갈치조림을 먹던 중 김승현 아버지는 김승현 어머니 옷에 갈치조림 국물을 흘리는 실수를 범했다.


김승현 어머니가 "사진 한장 못 찍었는데 옷을 다 버렸다."고 화를 내는 가운데, 고모는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는데 오빠를 쥐잡듯 한다. 여행 가면서 원피스 입고 구두 신은게 잘못. 올케는 항상 남탓만 한다."고 김승현 아버지의 편을 들었다.


민환은 박성호의 조언대로 짱이의 교육을 위해 보육기관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쌍둥이를 임신한 율희도 이를 동의했다.


신입 육아박사를 기대하게 하며 최민환은 율희와 함께 어린이집을 직접 탑방했다.


무엇보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김승현이 딸 수빈 양에게 현재 교제 중인 여자친구에 대해 털어놓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