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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능소화라는 낡은 만화를?? 어하루

박혜린 기자  2019.10.20 06: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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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17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11, 12회에서는 김혜윤(은단오 역)이 누군가와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포착, 그 상대가 로운(하루 역)과 이재욱(백경 역) 중 누가 될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파티에서 백경의 손을 잡고 등장한 은단오는 하루가 예상과는 다르게 행동하고 지나쳐가자 백경에게서 등을 돌렸다.


다른 ‘능소화’라는 낡은 만화를 보는 진미채는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조심스레 ‘비밀’이 있던 곳에 생긴 검은 공간을 의문스럽게 들여다본다.


어두운 복도에서 하루에게 다가온 진미채는 “요즘 들어 만화책이 없어진다 했는데. 나 말고 빌려 가는 사람이 또 있었네?“라며 하루의 손에서 단오가 그려진 그림을 뺏는다.


방글 웃던 진미채는 금세 싸늘한 표정과 함께 ”기어이 눈을 떠버렸네“라는 칼날 같은 말을 내뱉는다.


사진 속 은단오는 평소와는 달리 과도한 꽃단장(?)을 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초조하게 영화관 데이트 상대를 기다리고 있는 그녀의 앞에 나타날 사람이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