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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로 한 닭 요리 구덱 맛집에서... ‘치킨로드’

정유진 기자  2019.10.20 13: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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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5일 첫 방송된 Olive '치킨로드'는 한국인의 '소울 푸드'라고 불리는 '치킨'의 새 레시피 개발을 위해 게스트와 셰프가 함께 다양한 나라의 치킨 요리를 찾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로 이원일 셰프와 함께 뉴욕의 한 스포츠 바에서 ‘24K 황금 치킨’를 마주한 강한나는 강렬한 비주얼에 “Is this real gold?(진짜 황금인가요?)”물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인증 사진을 촬영하여 황금 치킨의 첫 시식을 기념했다.


인도네시아로 떠난 김풍과 김재우는 양념에 숙성된 잭 푸르트를 베이스로 한 닭 요리 ‘구덱’ 맛집에서 특수부위에 도전했다.


닭을 많이 먹는 인도네시아에서는 닭발이나 내장 등 특수요리가 발달했기 때문에 닭의 모든 부위를 섭렵할 수 있었던 것.


어느 부위든 잘 먹는 김풍과 달리, 김재우는 닭 다리만 고집하며 상반된 입맛으로 웃음을 높였다.


먹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식당 주방에 들어가 식재료를 직접 맛보는 과정은 흥미를 자극했다.


센트럴 파크에서 이원일 셰프와 함께 '뉴욕 치킨 시식회'를 가진 강한나는 '레드벨벳 와플 치킨'을 먹으며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레드벨벳의 향긋하고 달콤한 향과 부드러움에 빠져 이를 최애 치킨으로 뽑았다.


이처럼 강한나는 ‘치킨로드’에서 꾸밈없는 솔직함과 유쾌함 넘치는 ‘쿨한나’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보다 맛있는 치킨을 찾아내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그녀가 맛있는 치킨을 맛보며 행복해하는 모습은 보는 사람들의 입가에 미소를 자아내게 하기도.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강한나가 ‘치킨로드’를 통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를 매료시킬지 이목이 집중된다.


닭학다식 견문록 Olive ‘치킨로드’는 오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