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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최근 들어 부쩍 부부싸움 횟수가 “아내의 맛”

정유진 기자  2019.10.20 13: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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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하얼빈에 위치한 한 철학관을 찾은 진화 부모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최근 들어 부쩍 부부싸움 횟수가 잦아진 '함진부부' 때문이었는데.


전문가는 불과 흙 성질인 함진 부부가 물이 없어 다투지만, 평생 잘 살아갈 거라며 물을 가까이 두면 좋다고 조언했다.


둘째가 곧 탄생할 것이고, 중국 파파는 만수무강할 것이며, 중국 마마는 집안의 복덩이로 활약하고 있다고 사주를 풀어내, 중국 부모님을 기쁘게 했다.


함소원은 꼼꼼히 가구를 살펴본 후 마음에 든 큰 장롱을 바로 구매했다.


장영란은 "작은 가구를 사는 것보단 처음부터 큰 것으로 사면 오래 쓴다"며 육아 꿀팁을 전수했다.


함소원은 가게에 들른 사장님 임창정에게 조언도 구했다.


임창정은 족발에 대해 쉽게 생각하는 진화에 황당해 하면서도 "아르바이트 해봤냐. 나는 아르바이트를 되게 많이 해봤다. 생각보다 많이 힘들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급기야 임창정은 자신만만한 진화에게 자신 가게의 실장님을 소개시켜주며 "부딪혀보라"고 일일 인턴을 제안했다.


가마솥 밥을 올려놓고 아궁이 주변에 둘러앉은 세 사람은 고요하고 여유로운 시골 감성을 느꼈고, 솥뚜껑에 삼겹살을 굽는, 전원생활의 화룡점정을 즐겼다.


한입 먹을 때마다 “우와~”라는 리액션이 절로 무한 반복되는 먹방을 선보였다.


김용명은 마을 주민들과 친해지기 위해 마을 잔치를 계획했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아맛팸’들도 잔치에 함께할 것을 약속하면서 김용명의 자급자족 귀농 라이프 동네잔치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함소원은 "당신이 요리는 잘 하지만 식당 경영은 또 다른 문제"라며 다시 '짠소원'으로 돌아와 계산기를 두드리며 매출을 어림계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