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악플의 밤'은 18일 설리가 녹화에 참여한 17회를 방송할 예정이었지만, 설리의 비보가 전해진 뒤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17회 예고편 영상을 삭제했다.
17회 방송분은 결방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15일 JTBC2 '악플의 밤'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악플의 밤' MC로 출연했던 故 설리 씨의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며 "18일(금) 예정되었던 '악플의 밤' 본방송은 휴방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다.
14일 설리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경찰은 현재까지 다른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않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