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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윤희에게˝

박수현 기자  2019.10.21 01: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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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윤희에게’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감성 멜로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제작기 영상은 첫사랑을 찾아 떠나는 윤희 역의 김희애가 영화 ‘윤희에게’를 소개하는 목소리로 시작한다.


이와 함께 드러나는 장면은 멜로 연기의 대가 김희애가 진지하게 촬영 컷을 모니터링하는 모습부터, 보기만 해도 가슴 먹먹하게 만드는 감정 연기에 몰입하는 모습이 담겨 영화의 애틋한 감성과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김희애는 엄마에게 온 편지를 읽고 비밀스러운 여행을 계획하는 딸 새봄 역의 I.O.I 출신 배우 김소혜를 향해 “조언이 필요 없다. 어쩜 저렇게 연기를 잘할까”라고 전해 첫 스크린 데뷔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새봄을 도와 여행을 계획하는 남자친구 경수로 분한 성유빈에게는 “너무 프로페셔널해서 나도 자극을 많이 받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아 두 사람이 그려낼 청량한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윤희에게’와 함께 할 관객들에게 김희애는 “여러분들도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시지 않을까”라고 전해, 올 가을 ‘윤희에게’가 전할 따뜻한 울림과 깊은 여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