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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보호 출원 외국품종 대폭 감소

국가·지자체 관심 높아, 품종 등록 화훼류 절반

뉴스관리자 기자  2008.07.08 00: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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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상반기 품종보호 출원실적(작물별) 
올해 상반기 종자의 품종보호 출하건수가 260건(화훼류 136, 식량작물 64건, 채소류 43건, 과수류 9건, 기타 8건)으로 전년 동기 245건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립종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품종출원 건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 상반기 출원품종 중 국내 출원은 239건으로 전년도의 184건에 비해 30%가 증가해 품종보호제도가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출원품종을 유형별로 보면 직무육성 품종이 144건, 민간육성 품종은 95건으로 직무육성품종이 전년 동기의 48%보다 18% 증가해 국가 및 지자체에서 품종보호 출원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품종의 출원은 21건으로 전년도의 61건보다 3분에 1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 품종의 국가별 출원 건수는 네덜란드가 13건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영국 5건, 일본 2건, 독일 1건 순이며, 출원국 수는 총 4개국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처음 출원된 작물은 6작물에서 11품종으로 이 중 2008년 품종보호 대상작물로 지정된 작물은 산림작물 밤나무 2, 표고버섯 1품종, 농업용 과수는 매실 2품종 등 3작물에서 5품종이다.

상반기 품종보호권 등록실적은 222건으로 전년도 동기 324건보다 적었으며 화훼류, 채소류, 식량작물 순으로 나타났다. 등록실적으로는 화훼류 104, 채소류 51, 식량작물 49, 사료버섯 12, 특용작물 6품종의 등록순서를 보였다.

한편 1998년처음 품종보호제도가 시행된 이후 2008년 상반기까지 전체 출원등록 실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품종보호 출원품종_화훼류 2,036건, 채소류 652건, 식량작물 629건, 과수류 179건, 기타 196건 등 총 3689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