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최장수 팝 전문 디스크자키 배철수가 전설로 등장했다.
김조한은 비틀즈의 '헤이 쥬드'를 자신만의 R&B 음색을 넣어 재해석했다.
배철수는 김조한에게 "폴 매카트니 경이 본다면 아낌없이 극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조한은 배철수에게 "가수의 길잡이가 되어 주셨다. 닮고 싶은 음악인이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유회승은 소속사를 통해 “항상 꿈에 그리던 좋은 무대에서 저희를 믿고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과 함께 이룬 우승이라고 생각하니 정말 꿈 같아요”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의 트로피라고 생각하고 더 높은 곳으로 향해 날아가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엔플라잉 보컬 유회승은 퀸의 '위 아더 챔피언'을 선보였다.
출연진들은 "자기보다 더 잘 한다" "어린 프레디 머큐리를 보는 것 같았다" "발톱을 숨긴 맹수 같다. 리허설 때는 저렇게 안 했었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배철수는 "내가 저 나이에 저 무대에 섰었으면 떨었을 텐데"라며 "표현이 어려운 곡이다. 진짜 챔피언 같았다"라며 유회승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