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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서로를 보곤 놀란?? "사랑은뷰티풀인생은원더풀"

정유진 기자  2019.10.23 07: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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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0일 방송된 KBS2TV 주말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연출 한준서, 극본 배유미)'에서 먼저 청아(설인아 분)는 중환자실 앞에서 친언니인 설아(조윤희 분)와 마주치게 됐다.


두 사람은 서로를 보곤 놀란 표정을 지었다.


청아가 먼저 "오랜만"이라 했다.


9년만에 만난 자매는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방송에서 태랑(윤박)은 아버지 준익(정원중)과 파랑(류의현)에게 해랑(조우리)의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소식을 알렸다.


처음 사고 소식을 받은 태랑(윤박)은 해랑(조우리)이 불륜을 하다가 교통사고가 났고 코마 상태에 빠진 것을 확인하고 여행 가방을 몰래 집에 가져다 놓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설아와 문태랑은 다른 테이블에 앉아 시선이 엇갈렸다.


지갑을 든 채 난감한 표정으로 망설이는 김설아와 그런 모습을 의아하게 바라보는 문태랑의 시선으로 이후 전개에 궁금증을 품게 한다.


그 사이, 문태랑(윤박 분)이 나타났다.


태랑은 설아를 따로 불러, 자신의 가족들에게 동생 해랑(조우리 분)과 남편 도진우의 불륜을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고, 설아는 이를 받아들였다.


태랑이 설아에게 왜 집으로 가지 않냐고 묻자, 중환자실 앞에서 설아는 "난 못 간다"면서 "실은 허수아비"라며 자신이 아무데도 갈 수 없는 상황을 전했다.


설아는 화장실에서 기다리는 청아에게 “너는 병원에 오지 말아라. 집안에서는 나를 고아로 안다. 이미 지옥문 앞에 있으니까. 나를 떨어뜨리지 말라고. 엄마한테도 말하지마. 엄마한테 말하면 합의 없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