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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데라며 일찌감치… ˝7년째 장롱면허˝

정유진 기자  2019.10.23 08: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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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홍자와 홍자 오빠는 몇 년째 장롱면허인 동생 지혜에게 운전 연수를 해주기 위해 나섰다.


MC 강호동은 "가족이 가르쳐주면 100% 싸울 텐데"라며 일찌감치 우려를 나타냈다.


홍자 오빠는 '7년째 장롱면허'를 종이에 써서 차 뒤는 물론, 앞 유리에도 붙여 장롱면허임을 광고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운전석에 앉은 동생 지혜에게 차량 내부 순환 버튼을 유턴 버튼이라고 속여 지혜에게 울대를 기습 공격당했다.


이를 보고 강호동은 "본인도 잘난 척하고 싶은데 (지혜가) 다 알고 있다"라며 '쌍문동 톰과 제리'의 모습을 귀여워했다.


운전 연수가 시작되고, 동생 지혜의 차를 다른 차들이 알아서 피해 가자 홍자 오빠는 "장롱면허 글자 보고 다 피한 거 봐라"라고 놀렸고 "아이고 배야"라며 강호동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박해미는 그런 조혜련의 심정을 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홍자 3남매는 연수를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분위기 좋은 카페로 이동했다.


동생 지혜는 "언니, 오빠 덕분에 든든해서 그나마 안 떨었던 것 같다"라며 두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사이좋은 홍자 3남매를 보며 강호동은 "보고 있는데도 보고 싶다"라며 마성의 홍자 3남매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조혜련은 1년여 만에 활동을 재개한 배우이자 뮤지컬 감독 박해미를 응원하기 위해 대학로를 찾았다.


박해미의 단골가게에서 두 사람은 오랜만에 깊은 대화를 나눴다.


조혜련은 10년 지기 박해미가 힘든 시간을 보낼 동안 "멀리서 바라볼 수밖에 없었는데 무엇을 해줄 수가 없었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고, 박해미는 "이해한다"면서 오히려 조혜련을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