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8일 방송된 tvN 불금시리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는 석구(이동휘 분)가 복동(김병철 분)의 예측 불가한 마트 경영 방식에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미란(정혜성 분)에게 무심한 듯 다정한 매너로 여심을 저격, 코믹과 설렘을 오가며 다층적인 매력을 한껏 뽐냈다.
모든 게 잘 해결된 줄 알았지만 석구는 '멘붕'에 빠졌다.
복동이 대형 아쿠아리움부터 온돌 카운터까지 한 개도 모자라 두 개씩이나 마트에 있을 것이라고 상상도 못 했던 물건들을 설치한 것.
석구는 소리까지 지르며 고통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석구의 습관성 스위트한 매너가 미란을 '심쿵'하게 하며 안방극장 설렘 지수까지 상승시키며 핑크빛 다음 전개를 기다리게 했다.
천리마마트’에 많은 기대가 모이는 상황. 이동휘의 찰떡 소화력이 다음 회에서는 어떻게 빛이 날지 관심이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