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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문이 턱 하고 막혀버린다고. "물어보살"

정유진 기자  2019.10.24 01: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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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1일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31회에서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목숨을 걸고 탈북한 고민남들의 스토리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래퍼의 꿈을 이루고 싶다는 고민남들의 당황스런 랩 실력에 말문이 턱 하고 막혀버린다고.


날 ‘나이에 굴하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는 꿈 많은 어머님이 보살들을 찾는다.


등장부터 범상치 않았던 어머니는 결국 홀로 TMI(Too Much Information)대파티를 펼쳐 보살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명치 아픈 일침이 주특기인 선녀 보살 서장훈은 은근슬쩍 자기 자랑을 이어가는 어머니를 유심히 관찰하다 “자랑하려고 오신 거야”라며 뼈 때리는 팩폭 멘트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수근은 신(神)들린 입담으로 냉정한 솔루션을 제시, 시청자들의 마음을 십분 공감 시킨다고.


선녀 보살 서장훈을 두 손 두 발 들게 한 어머니의 고민 아닌 고민(?)은 무엇일지, 불통(通)했지만 화기애애하게 끝난 이들의 상담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