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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의 항해” 생각에 들뜬 이수현의 모습이 담겼다.

박수현 기자  2019.10.24 04: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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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YG엔터테인먼트는 21일 낮 12시 공식 블로그에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열린 야외 청음회 '가을밤의 항해' 메이킹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청음회 3시간 전 음악 방송 대기실에서 팬들을 만날 생각에 들뜬 이수현의 모습이 담겼다.


이수현은 “오후 7시 30분 공연 시작인데 오후 3~4시부터 앉을 자리가 없을 만큼 사람들이 엄청 몰려있다고 하더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곡은 지난달 25일 음원 공개된 직후 국내 모든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꿰차며 올킬을 달성했다.


음반에 담긴 ‘뱃노래’ ‘물 만난 물고기’ 등 수록곡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이른바 ‘차트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당시 청음회는 팬들을 비롯해 나들이를 나온 가족, 연인, 친구 등 총 3만명에 이르는 관객들이 빈틈 없이 자리를 채웠다.


공연 전 팬들은 ‘노래가 너무 좋아서 직접 들어보고 싶어 왔다’ ‘모든 곡이 타이틀곡 같다’ ‘오랜만에 듣는 라이브라 기대가 된다’며 AKMU만의 고품격 무대를 기대했다.


풍성한 밴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청음회 라이브 공연을 준비한 AKMU는 “똑같은 모습보다는 점점 음악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밴드와 라이브를 같이 꾸미게 되었는데 확실히 더 정성스러운 선물이 될 것 같다”면서 “밴드와 함께 할 때 진짜 저희의 진가가 발휘된다”고 자신감 넘치는 면모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