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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 반이 지난 지금도 `동상이몽2`

박혜린 기자  2019.10.24 07: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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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커플이 1년 반 만에 다시 등장했다.


약 1년 반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달달한 모습일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최수종은 "여전히 하희라를 보면 설렌다"라며 방송 불가 수준의 애정 고백을 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특히, '하지만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금슬에도 뜻밖의 위기가 찾아왔다. "날 보면 설레요?"라는 최수종의 질문에 하희라는 "26년 됐는데 아직까지 설렌다는 부부가 있을까요?"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 것.


설레지 않는다는 말에 충격을 받은 최수종은 하희라에게 한 달 동안 익숙한 서울을 떠나 시골 마을에서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보자고 제안했다.


김원희는 오랜 사랑의 비결에 대해 "잘 싸우면 된다"라고 밝혔다.


김원희는 "뭐가 준비가 안되었을 때 만났다. 그래서 할 말이 있을 때는 서로 이야기를 하고 그랬다. 쌓이면 말하기도 힘들어서 바로바로 말했다"라며 "오래 만나다 보니까 싸우기도 여러 번 싸웠다"라고 덧붙였다.


윤상현은 "저는 감히 접근도 못한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강남은 "그런데 오늘 왜 느낌이 다르시냐"라고 물었다.


김숙과 서장훈은 "그 전에는 윤상현 씨가 여기서 제일 선배였다. 여기서 가장 사랑꾼 역할을 맡고 있었는데 원조 등판으로 주눅이 든 거 같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