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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남편을 위해 이사를???

정유진 기자  2019.10.24 08: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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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날 방송에는 부산으로 이주 계획 중인 의뢰인 가족이 등장한다.


현재 경기도 양주시에 살고 있는 이들은 일주일에 4~5회 부산으로 출장 가는 남편을 위해 이사를 결심했다고 한다.


그 동안 경기도에만 살아온 가족은 낯선 동네에서 집구하기가 막막해 홈즈에 신청했다고 한다.


현재 5살, 2살 형제를 키우고 있는 의뢰인의 조건은 층간 소음이 없는 집으로 방 3개에 집 주변에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공원을 원했다.


덧붙여 출장을 자주 다녀야하는 직업의 특성상 부산역에서 30분 이내의 지역을 바랐으며, 전세가 2억 5천만 원에서 3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했다.


세 사람은 서울로도 출장이 잦은 의뢰인을 위해 KTX 이용이 편한 부산역 근처, 수영구를 선택했다.


수영역 근처에 준비된 매물 1호는 깔끔한 신축 매물이 눈에 띄었다.


홍은희와 신은정은 문을 열자마자 “집이 너무 예쁘다.”며 좋아했지만 의문의 가벽에 당황했다.


블루와 그레이로 마감이 된 가벽은 냉장고를 집어넣기 위해 만든 것.


지켜보던 복팀은 “너무 애매한 공간에 있다.”고 이야기를 했고 임성빈 소장은 “이 벽은 트면 된다. 그럼 훨씬 넓게 잘 쓸 수 있다.” 솔루션을 제시했다.


먼저 덕팀에서는 탤런트 신은정과 홍은희, 임성빈이 부산 수영구 광안동을 찾는다.


총 2층 구조로 120% 공간 활용은 물론 폴딩 도어가 인상적인 베란다가 눈길을 끈다.


채광 부자로 사방이 화사한 것은 기본! 집 안 곳곳 사는 사람을 배려한 인테리어 센스가 돋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신은정은 이 집의 매력에 푹 빠진 나머지 밤에 다시 와보고 싶다고 고백했다고 한다.


박나래와 함께 복팀의 코디로 출격한 제이쓴은 그 동안 덕팀의 전문가로 활약한 임성빈 소장의 대항마로 두 전문가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 기대를 모았다.


제이쓴은 대결에 앞서 “제 집 구하는 것 보다 더 열심히 구하겠다. 기대해도 좋다”라고 선포해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