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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를 만난 유재석은 원희야 내가 그럴?? “일로만난사이”

박혜린 기자  2019.10.24 11: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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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유재석은 김원희에 대해 "김원희와는 동갑내기 친구로 척 하면 척이다. 언젠가는 꼭 한번 방송을 다시 같이 하고픈 친구다. 연락 안한지 꽤 됐다"고 소개했다.


김원희는 "맞다. 취재 경쟁이 붙어서 욕을 하셨다. 숫자 욕을. 남의 경삿날에 욕을 하셨다. 어르신도 계신데"라며 "지금은 대부분 비공개더라"고 돌이켰다.


김원희를 만난 유재석은 "원희야. 내가 그럴 줄 알았어. 일하러 오는 복장이 이게 뭐야"라고 잔소리를 했다.


"너 팔찌 끼고 어떻게 일하냐"고 물었고, 김원희는 "신경 쓰지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데뷔 후 오랜 시간이 흐른 것을 실감했다.


김원희는 "너도 방송 한 30년 했지?"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내가 30년이야?"라고 되물으며 감탄했다.


김원희는 "너 디너쇼 한 번 해"라며 "내가 19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된 tvN '일로 만난 사이'에서는 토크쇼 '놀러와' 이후 재회한 유재석, 김원희의 모습이 그려졌다.유재석은 김원희에 대해 "'놀러와'가 끝난지 몇 년 됐죠?"라며 "동갑내기 친구로 척 하면 척이다.


언젠가는 꼭 한번 방송을 다시 같이 하고픈 친구다.


연락 안한지 꽤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