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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을 잡아라" 고지석은 지경대 30주년 행사에서...?

박혜린 기자  2019.10.25 05: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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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21일 방송된 tvN'유령을 잡아라'에서는 유령(문근영)과 고지석(김선호)가 공조해 지하철 몰카범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지석은 지경대 30주년 행사에서 "포돌이요. 포돌이가 메뚜기떼였다"라고 말했다.


이만진은 "지갑을 회수하러 온 메뚜기떼를 신입이 내쫓은거네"라고 말했다.


고지석은 유령에게 "한번만 더 들어가면 지구대로 가는거다. 터널 들어가지 마세요"라고 경고했다.


유령은 몰카 피해자가 됐고 고지석은 몰카범을 잡기 위해 유령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유령은 자신의 몰카를 보다가 또다른 몰카녀가 위험에 빠진 사실을 알았고 고지석에게 곧장 출동하자고 말했다.


고지석은 "우리는 그런 일 하지 않는다"며 사이버 수사대와 강력반에게 전달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선호는 고지식에 가까운 신중함과 소심함, 융통성 제로의 인물인 지하철 경찰대 반장 고지석 역을 맡아 단짠 매력을 선보였다.


김선호는 유령의 등장으로 끊임없이 사건에 휘말리는 고지석 캐릭터를 코믹하게 그려내며 극의 웃음 포인트를 담당했다.


고지석은 유령이 또 위험한 사건에 끼어들려고 하자 "열심히 하지 말라고 했죠?"라고 소리쳤다.


유령은 "시민들 대부분은 이런일이 생기면 의지할데가 경찰밖에 없다. 그런데 그런 경찰이 무시하면 그 가족들 평생 못 잊는다"라고 말했다.


고지석은 왕수리 지경대를 모아 범인 찾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