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95회’에서 유월(오창석)은 광일(최성재)에게 아들 지민(최승훈)의 유전자를 검사해서 친생자소송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유월(오창석)은 시월(윤소이)에게 “내 복수의 끝 이제 보인다. 내가 양지를 3년 안에 바꿀거다. 이후 너와 지민이랑 자유롭게 살거야”라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정희(이덕희)는 손자 지만(최승훈)에게 “유월에게 아저씨가 아니라 아버지라고 불러라”고 일렀다.
그리곤 "할아버지 말씀에 따르겠다. 지민 엄마와 이혼하고 지민이 친권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광일(최성재)는 장회장(정한용)에게 “시월과 이혼을 하고 아들 지민(최승훈)의 친권을 포기하겠으니 로지스 사장 사임을 막아달라”고 부탁하게 됐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으로 오태양-김유월 역에 배우 오창석, 윤시월 역에 윤소이, 최광일 역에 최성재, 채덕실 역에 하시은이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