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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설인아 분는 중환자실 앞에서 친언니인 설아조윤희 분와! "사풀인풀"

박혜린 기자  2019.10.25 14: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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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20일 방송된 KBS 2 주말드라마 ‘사풀인풀’(원제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15, 16회에서는 9년 만에 만난 설인아(김청아)와 조윤희(김설아)가 교통사고로 다시 얽히고설킨 인연이 시작되며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청아(설인아 분)는 중환자실 앞에서 친언니인 설아(조윤희 분)와 마주치게 됐다.


두 사람은 서로를 보곤 놀란 표정을 지었다.


청아가 먼저 "오랜만"이라 했다.


9년만에 만난 자매는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김설아는 김청아에게 “너 때문에 죽었어! 너랑 엄마가 그렇게 만들었잖아!”라는 말로 구준겸(진호은) 죽음의 진실을 숨긴 동생에게 울분을 쏟아냈고 김청아는 언니의 말에 충격을 받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설아와 청아는 또 다시 화장실에서 마주쳤다.


청아는 가족들을 잊은 설아에게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늦은 새벽 예배당에서 잠이 든 김설아는 도진우가 경련이 일어나 위중한 상태에 빠졌다는 연락을 놓치게 되고 홍화영에게 손찌검까지 당하는 수모를 당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방송 말미에는 구준휘(김재영)를 만나기 위해 인터마켓을 찾아온 김청아가 엘리베이터에서 홍화영과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지며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높였다.


홍화영의 서슬퍼런 분노에 내내 병원에서 밤을 보내던 김설아는 자신의 식사와 안부를 챙겨주는 문태랑(윤박)과 티격태격하며 조금씩 가까워졌다.


화영은 사고경위에 대해 상대방이 졸음운전을 하려 했다.


준휘가 자신을 걱정하는 말에도 괜히 발끈했다.


화영은 준휘에게 "왜 갑자기 돌아온 거냐"면서 갑자기 호통했고, 유라는 준휘와 함께 서둘러 자리를 떠나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