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신승환 기자] 26일 방송될 채널A의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에서는 본선 1라운드인 학교 대표 라이벌전에 나서는 캠퍼스 뮤지션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학교 대표 라이벌전에서는 1대1로 매치된 라이벌 팀이 하나의 무대를 꾸미고, 이 중 한 팀만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탐색전에서 이화여대 대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던 창&대금&피아노의 앙상블 팀 ‘온도’는 같은 이화여대 대표인 성악 전공자 이해림과 라이벌로 만났다.
국악과 피아노의 만남에 성악까지 어울려 어떤 무대가 탄생할지 가늠이 되지 않았지만, 이들은 감동이 묻어나는 선곡 ‘바람의 빛깔’을 아름다운 대금 가락과 온도 팀의 힘있는 보컬, 이해림의 우아한 해석으로 참신하게 재탄생시켰다.
심사위원 스윗소로우는 “묘하다는 말이 딱 맞다. 국악 톤이 왜 이리 좋아”라며 감탄했고, 에일리는 “아…너무 좋아”라며 그저 빠져들었다.
역대급 크로스오버를 보여줄 온도X이해림의 ‘바람의 빛깔’ 풀 무대는 10월 26일 ‘보컬플레이2’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