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0~12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한‘중소기업 리더스포 럼’에서 중소기업 대표 600여명은 고유가·원자재난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을 딛고 중소 기업이 국가 경제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의‘제주 7·10 선언’을 채택했다. ‘제주 7·10선언’은 △1사 1인 추가고용 △수출 중소기업 10만개 확대 △10% 에너지 절약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이날 중소기업인들은 선언문을 전달받고“지난달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중소기업성공전략회의에서 논의됐던 중소 기업 금융환경 개선과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 리더스 포럼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 회장과 한승수 국무총리,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배희숙 여성벤처협회장, 한미숙 이노비즈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