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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따른 농작물 관리요령

뉴스관리자 기자  2008.07.18 14: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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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이상 고온현상으로 연일 폭염경 보와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긴급 농작물, 가축 안전관리요령에 대해 농민과 관계기관에 통보하 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우리나라 여름철 고온은 대부분 가뭄을 수반해 대기의 습도가 모자라게 돼 작물체내에 수분이 모자라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정상적으 로 생육하지 못해 각종 생리장해가 발생돼 심하 면 말라죽게 된다.

30℃이상의 고온에서는 생리대사에 이상이 생 겨 정상적인 생육을 못하고 장해를 일으킨다. 가 축은 스트레스로 사료섭취가 줄고 닭, 오리는 호 흡에 지장을 주며 증체량이 줄고 어린 가축이나 가금류는 생장에 지장을 주게 된다. 관리요령으 로는 다음과 같다.

☞환기장치를 재점검하고 관수나 물을 뿌려줘 온도를 낮춘다.
☞가축은 맑은 물을 자주 급여하고 신선한 조사 료를 충분히 나눠 준다.
☞채소류는 역병·탄저병 등 병해충 방제를 철 저히 한다.
☞축사는 환기창, 통풍창 등 환기구를 점검 정 비한다.
☞논물은 가능하면 흘려서 댄다.
☞짚·풀·퇴비 등으로 과수원, 밭 표면을 피복 해 수분증발과 지온상승을 억제한다.

◈폭염특보란
올해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폭염특보가 발령된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 고기온 33℃이상 2일 이상 지속 예상때 발령되고,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 35℃이상 2일 이상 지속예상때 발령된다. 열대야 현상은 야간에 어떤 지점 옥외의 최저기온이 25도이상인 때를 일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