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바이오에너지사업단’발족 농촌진흥청은 2016년까지 원료작물 생산은 물론 바이오에너지 생산까지 일원화해 농 업을 1차 산업에서 새로운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산업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농진청에 따르면 2013년까지 친환경바이오에너지사업단을 중심으로 에너지는 물론 식량자급 문제도 고려해 비식용 바이오매스 자원작물을 선정, 유휴지 및 간척지 등에 확 대 재배를 통한 바이오에너지 원료작물의 생산과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비식량 고효율 바이오에탄올 원료작물 선발 및 확대 적응성 연구 등 2016년까지 농업현장에서 원료작물 생산은 물론 바이오에너지 생산까지 일원화해 농업을 1차 산업 에서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산업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재는 비식용의 바이오에너지 자원작물의 개발 및 생산성 비교, 농업부산물을 이용 한 Cellulosic 바이오에탄올 생산기술 개발 등 현장실증 연구를 추가로 수행할 예정이다. 농진청 관계자는“이를 위해 2억원의 추가예산을 투입해 유채박 부산물의 친환경작물 재배의 유기물 활용연구, 식물유의 PVO(Pure Vegetable Oil) 디젤 연료화 시스템 개발, 친환경 비식량 고효율 에탄올 생산 연구부문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친환경바이오에너지사업단은 발족 첫해인 지난해 주요 연구성과로 바이오디젤용 유 채 1대잡종‘선망’개발과 종자생산 및 보급량 15톤, 유채+벼 이모작 작부체계에 유채 뒷 그루로 적합한‘운광벼’선정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바이오디젤 업체가 농가에 보급하고 있는‘선망’유채와 독일산 유채에 대해 바 이오디젤로의 접합성 시험을 한 결과 국산 유채씨가 바이오디젤 물성이 우수해 바이오 디젤용으로 생산된‘선망’의 유채씨 전량을 매입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