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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품종보호권 확보 경쟁 치열

EU CPVO, 소유권 인정 2만1644건에 달해

뉴스관리자 기자  2008.07.18 16: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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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간의 품종보호권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유럽연합(EU) 유럽연합품종보호사무소(CPVO)에서 발 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년 품종권한을 확보하기 위한 품 종 보호 신청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1996부터 지금까지 품종 보호를 신청한 건수는 총 2만 6644건. 1990년대의 경우 연간 2000건 미만이었지만 2000년 이후 2000건을 넘어 3000건에 육박하고 있다.

가장 민감한 분야는 풍치림(風致林)으로 전체의 60.0%, 1788건, 다음으로 농업 24.6%, 732건이다.

1996~2007 주요국가별 신청건수를 보면 네덜란드가 단연 1위. 네덜란드는 무려 9262건으로 2위, 독일 4054 건과 프랑스 3394건을 합한 것보다 많다. 미국과 영국이 그 뒤를 잇고 있으며, 아시아권 국가로는 일본으로 399 건에 이른다.

특히 2008년 현재까지 소유권을 인정받은 건수는 총 2 만164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신청건수 3만391건 의 71.2%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그러나 이 수치는 최근 신청한 보호권 인정의 비율이 대단히 높아 2007년의 경우 인정율은 87.9%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