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경제부가 2020년까지 1조원을 투자해 50개 소재품목에 대해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개발에 나선다. 지식경제부 이동근 성장동력실장은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산·학·연 소재기관 등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8년 소재원천기술개발사업자’ 지정식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소재원천기술개발사업은 미래시장 선점과 수입대체 효과가 지대한 핵심소재 원천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된 R&D 프로그램으로 10년간 추진된다. 지경부는 지난해 10개 과제를 선정한데 이어 올해 추가로 ‘고융점·백금족 희유금속의 초고순도화 기술개발’ 등 10개를 선정했다. 2011년까지 50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과제들은 매년 20억원씩 10년간 200억원이 투입되며, 2020년까지 50개 과제에 대해 1조원이 투입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