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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원구성, 18개 상임위원장 선출

0개 특위 설치·상임위 의원 배분 확정

뉴스관리자 기자  2008.09.01 15: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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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지난달 26일 본회의를 열어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내달 1일 정기국회를 열어 추가경정 예산안과 각종 민생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국회는 본회의에서 18개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여야가 합의한 대로 한나라당은 11개, 민주당은 6개, 선진과 창조의 모임은 1개 상임위에서 상임위원장을 맡았다.

◈지식경제위원장에 민주당 정장선 의원
한나라당은 운영위원장에 홍준표 원내대표를 비롯해 정무 김영선, 기획재정 서병수, 외교통상통일 박진, 국방 김학송, 행정안전 조진형, 문화체육관광 고흥길, 국토해양 이병석, 정보 최병국, 예결특위 이한구, 윤리특위 심재철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민주당은 법사위원장에 유선호 의원을 비롯해 교육과학기술 김부겸, 농림수산식품 이낙연, 지식경제 정장선, 환경노동 추미애, 여성위 신낙균 의원을 각각 뽑았다. 선진·창조모임 몫으로 배정된 보건복지가족위원장에서는 자유선진당 변웅전 의원이 선출됐다.

◈중소기업경쟁력강화 등 10개 특위 구성
이날 본회의에서는 또 여야 원구성 협상 때 합의된 10개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도 함께 처리됐다. 한나라당 몫으로 배정된 4개 특위는 규제개혁, 국제경기지원, 독도영토수호대책, 기후변화대책 등이다. 특위 위원장에는 정진석, 박종근, 원유철, 이인기 의원 등이 각각 내정될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몫인 4개 특위는 국가균형발전 및 행복도시대책, 여수엑스포지원, 남북관계, 저출산고령화대책 특위로 위원장은 홍재형, 강봉균, 이용삼, 이석현 의원 등이다.

선진과 창조의 모임에서는 미래전략 및 과학기술특위, 중소기업경쟁력강화특위 등 2개 특위 위원장이 배정됐는데 후보는 의원총회를 거쳐 내정한다는 계획이다.

◈의원들 상임위원회 배분, 지경위 25명
이날 국회는 원구성을 마무리하면서 의원들의 상임위원회 배분도 확정했다. 운영위 24명, 법사위 16, 정무위 24, 외교통상위 29, 국방위 18, 기획재정위 26, 외교통상위 29, 국방위 18, 행정안전위 24, 교육과학기술위 21, 문광위 28, 농림수산위 19, 지경위 25, 복지위 24, 환경노동위 16, 국토해양위 29, 정보위 12, 여성가족위 16, 예결위 60, 윤리위 16명 등이다.

한편 국회는 원구성으로 정상화 궤도에 올랐지만 4조9000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 심의, 농수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3개 부처의 인사검증, 김황식 감사원장 후보자와 양창수 대법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KBS 사장 선임 등을 놓고 여야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지경위 의원은 다음과 같다.

▲지식경제상임위원회 25명
*한나라(14)- 김기현(간사), 원희룡, 김정훈, 김태환, 이명규, 강용석, 배은희, 이달곤, 이종
혁, 이학재, 정태근, 허범도, 홍장표, 임동규
*민주(7)- 정장선(위원장), 김재균, 노영민, 우제창, 이강래, 주승용, 최철국
*선진창조(2)- 김용구(간사), 이영애
*친박연대(1)- 김노식
*무소속(1)- 최연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