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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축산업 발전 방안, 정밀영양 연구로 찾는다

8월 26~27일, 국립축산과학원 ‘가축 정밀영양·사양 공개 토론회(포럼)’ 개최
국내외 가축 정밀영양 연구 동향 공유 및 연구 역량 강화 방안 논의

이명우 기자  2024.08.26 16: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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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축산분야의 새로운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4년 가축 정밀영양·사양 공개 토론회(포럼)’를 8월 26~27일 이틀간 충남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 맞은 이번 토론회에는 축산 연구기관, 대학 등 가축 정밀영양 분야 연구자 60여 명이 참석해 최근 연구 동향을 살피고, 축산업 정밀영양의 중요성과 효율적인 가축 실험방법에 대한 정보교류와 토론회를 진행한다.

 

첫째 날에는 총 4개 주제로 나눠 국내 축산 관련 대학에서 가축 정밀영양 국내외 연구 현황 및 사례 등을 발표하며 정보를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축종별 실험·분석법 및 메탄저감 연구 현황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종합토론 시간에는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한 정밀영양·사양 연구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가축의 품종, 성장단계 및 환경 등에 따라 적절한 영양소 설정‧급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공개 토론회를 통해 가축의 생산성과 직결되는 영양‧사양 분야의 정보교류 및 프로그램 개발이 활발해져 국내 가축 정밀영양‧사양 연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