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취락 영농 조직의 72%가 주 작업용 농기계 모두를 소유하고 80%이상이 농기계 소유에 대해 필요성이 큰것으로 응답해 농기계 사용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해 흑자를 기록한 취락 영농조직은 52%에 불과했으며, 26%는 수지 제로를 기록하고 적자를 보인조직은 19%에 달했다. 이는 일본 농림수산성 농림수산정책연구가 논·밭농사 경영 소득 안정대책에 가입하고 있는 취락 영농 조직의 상황에 관한 설문조사의 결과로 조직 운영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조직 운영 설명에서는 ‘원활히 운영할 수 있었다’ 28%와 ‘어렵지만 극복할 수 있다’는 응답비율이 63%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조직이 90%로 높게 나타났다. 농림수산성은 수입 감소 영향과 완화 대책 등의 교부금의 지불이 아직 행해지지 않고 있어 이를 고려하면 적자였던 조직의 비율은 한층 더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조사는 논·밭농사 경영 소득 안정 대책에 가입하고 있는 취락 영농 조직 중에서 지역 분포, 조직 형태를 근거로 해 경영국에서 추출·선정했다. 500개 조직에 대해 실시한 결과 회답 수는382개소 유효 회답율은 76.4%에 달했다. 회답한 조직은 형태별로 보면 법인 117(31%), 특정 농업단체 116(30%), 특정 농업단체에 준하는 조직은 149(39%) 개소로 밝혀졌다. 이들 조직들이 향후 경영 발전을 위한 과제로 ‘비용 절감’, ‘ 경영규모 확대’. ‘ 신규 작물의 도입’등을 법인에서는 농산물 직매 등 ‘판로 확대’를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