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가축분뇨 퇴·액비의 우수성을 경종농가 등에 홍보해 자연순환농업을 확산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달 27일 농협안성연수원에서 ‘2008년 퇴·액비 시범포 운영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지난해 운영된 퇴·액비 시범포(54개소)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우수 시범포 운영기관 7개소가 선정되고 장관상을 수여했다. 또 자연순환농업 정책 방향, 작물별 가축분뇨 액비시용효과 및 시범포 관리·운영 요령 등에 대한 교육과 퇴·액비의 우수성을 경종농가 등에 알리기 위해 ‘퇴·액비 시범포 운영 우수사례집’을 배부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퇴·액비에 대한 경종농가의 인식이 계속 향상될 수 있도록 10월 전국 9개 지역에 ‘자연순환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퇴·액비 무료증정, 자연순환농산물 전시·판매 및 시식회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