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신 일본공업표준(JIS) 인증 취득 서둘러야

구 마크 붙이면 법 위반, 한국표준협회서 취득 가능

뉴스관리자 기자  2008.09.16 11:45:43

기사프린트

일본시장 진출이나 해외에 진출한 일본기업과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서는 신(新) 일본공업규격(JIS) 인증취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경련 주최로 지난 4일 개최된‘일본공업규격(JIS) 신인증제도 활용방안 및 한·일간 표준화 협력’세미나에서 한국표준협회 이승준 주임연구원은 “일본기업과 거래관계에 있거나 일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지난 2005년 10월 1일부터 시작된 新JIS 인증 취득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주임연구원은 “오는 30일 과거 일본공업표준(JIS ; Japanese Industrial Standards)의 유효기간이 만료된다”고 지적했다.

일본경제산업성의 후쿠이 마사히로(福井正弘) 인증과장은 세미나 주제발표에서 “한국기업들이 新JIS 인증제도로의 전환에 따른 인증절차와 방법을 잘 파악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구 JIS 인증을 받은 기업들도 10월 1일 이후에 제조된 제품에 구 마크를 붙이면 법 위반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현재 한국에서는 지난 2006년 12월부터 한국표준협회가 최초로 JIS 해외인증기관으로 등록돼 인증업무를 담당해 오고 있으며 인증을 원할 경우 한국에서 취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