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 동물위생연구소는 (주)제노바이오텍와 공동연구로 인공발현‘감보로병 단백질 진단액’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감보로병 AGP진단액은 기존의 무균 닭에서 생산하는 방식대신 유전자재조합 단백질 발현기술 방식으로 실험실에서 인공 생산한 감보로병 단백질 항원이다. 특히 간단한 세포배양기술만 있으면 일반 실험실에서도 쉽게 생산할 수 있고 1주일이면 진단액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진단액 생산효율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최강석 검역원 조류질병과 박사는“새로운 감보로병 AGP 진단액이 금년 1월 특허출원 (출원번호 10-2008-0009261)된 상태로 관련 산업체에서 생산돼 2009년부터 가축질병 병성감정 실시기관에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