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중국상해에서 이완구 충남지사, 상해시청 관계자 및 200여명의 중국 경제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지역 우수 공산품, 농·수산물, 특산품, 농자재 등을 대상으로 ‘중국 상해 우수상품전’을 가졌다. 도에 따르면 이번 우수상품전에는 점적파이프 생산업체인 신동물산 등 농·수산 가공식품 및 농자재 생산 21개 업체, IT 및전자, 자동차부품, 건설·기계, 생활용품 등 공산품 34개 업체 등 총 55개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4일 개막식 당일 6개 업체가 총 15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완구 도지사는 개막식 후 현지 언론과의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 시장공략의 거점지역 확보와 수출확대를 위해‘충남 상해우수상품전’을 처음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상해 우수상품전의 결과를 토대로 대규모 해외마케팅 행사를 동남아지역에서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