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비료가격안정 402억을 포함한 농림수산식품부 추가경정예산 6075억원이 의결됐다. 국회는 지난달 18일 본회의를 열고 총 4조5685억원 규모의 2008년도 제1차 추경안을 의결했다. 이 가운데 농림수산분야 추경예산은 유기질비료 620억원, 화학비료가격안정 402억원, 어선감척확대 2350억원,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112억원, 양식어가지원 환경친화형 배합사료 13억원 등 6075억원으로 확정됐다. 화학비료가격안정 예산은 정부가 제출한 안보다 100억원 증액됐다. 그러나 농자재가격 폭등에 따른 농업인의 고충을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어업인 관련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