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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이텍 신제형 친환경자재 중국시장 공략

중국 전시회 통해 ‘동부한농흑룡강법인’사업성공 기반 다져

뉴스관리자 기자  2008.11.03 15: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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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이텍(대표 차동천) 본사와 중국흑룡강법인은 지난달 15~17일 3일간 중국 길림성 장춘시에서 개최된 ‘제24회 전 중국 식물보호회(전시회)’를 통해 신제형 친환경자재 등을 중국 시장에 과시했다.

중국농업기술보급복무중심(농촌진흥청에 해당)에서 주최하고 길림성농업기술보급중심이 주관한 이번 전시회에는 동부하이텍을 비롯 신젠타(Syngenta), 다우(Dow), 바이엘(Bayer) 등 36개의 외국기업 및 합자기업과 중국내 작물보호제, 작물영양제, 농자재 등 생산, 판매 및 제조 설비 등 관련 1200여개 회사가 참가했다.

참관객 규모도 농약, 비료, 농자재 제조회사 및 판매회사, 도매상, 시판상, 농민을 포함해 약 20만 명에 이를 정도로 중국 최대 규모의 전시회이다.

동부하이텍은 이번에 전시부스를 한국관과 중국관으로 나눠 한국관에는 마그마, 에이플, 런너, 압축매트, e-fresh 등 첨단농약, 친환경자재 등 21개 품목을 전시하는 등 우리나라의 앞선 농업기술력을 선보였다.

또 중국관에서는 동부한농 흑룡강법인의 2009년 사업품목인 벤타존, 후치왕, 코니도 등 22개 우수한 제품을 선보여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동부정밀화학에서 판매중인 친환경자재 e-Fresh를 전시해 중국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남대현 법인장(동부한농 흑룡강법인 대표)은 “중국 농업시장도 신제형, 신제품,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전제한 후 “중국실정 중국인들의 수요를 감안한 제품개발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선 기술력과 서비스로 한국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최영찬 동부하이텍 작물보호사업부장은 "이번 식물보호회 참가로 중국이라는 넓은시장에 동부하이텍의 새로운 이름을 알리고 우수한 제품을 소개할 수 있었다"며 "동부한농 흑룡강법인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