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초기증상,자가진단’ 가능하면 30세 이전에 첫 출산을 하고

2019.12.27 01:17:00


[농기자재신문=신승환 기자] 유방암을 예방하려면 금연과 절주를 하고 적절히 운동하면서 알맞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고, 가능하면 30세 이전에 첫 출산을 하고 수유 기간을 연장하면 어느 정도 예방 가능하다.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다. 유방의 통증은 이 시기의 일반적 증상이 아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 없는 멍울이 만져지는 것이다. 병이 진행되면 유방뿐 아니라 겨드랑이에서도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다.


자가검진과 임상 진찰, 방사선 검사(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 생검(生檢) 등으로 진단할 수 있다. 유방 확대술을 받은 경우엔 암을 발견하기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으나, 엉터리 시술이나 잘못된 주사 등으로 인해 유방 조직이 망가진 상태가 아니라면 검사가 가능하며, 검진을 위해 유방촬영술 외에 유방초음파 등의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유방암의 증상은 초기에는 쉽게 발견할 수 없고 통증이 느껴질 때는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 없는 멍울이 만져지는 것이며 병이 진행되면 겨드랑이에서도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다. 또, 유두(젖꼭지)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그 부위에 잘 낫지 않는 습진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는 유방암의 일종인 파제트 병이다.


크게 침윤성 유관암, 침윤성 소엽암, 비침윤성 유관암, 비침윤성 소엽암의 네 종류로 볼 수 있다. 유방에 생기는 암을 통칭해, 유방암이라 부르지만 발생 부위에 따라 유관과 소엽 등의 실질 조직에서 생기는 암과 그외 간질 조직에서 생기는 암으로 구분할 수 있다. 거의 대부분의 유방암은 유방의 실질 조직인 유관과 소엽에서 발생 한다. 특히 유관에서 발생한 암이 절대적으로 많다.



신승환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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