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효능·효과 보증하는 품질인증제품 등록기업

2021.09.01 09:01:14

글로벌 친환경 농자재 개발·생산
일류기업이 되겠습니다

 

농업회사법인 ㈜자연과미래(대표이사 박매호)는 지난 2007년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과 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 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 전문 컨설팅 법인기업으로 설립됐다. 
현재 천연식물 추출물과 토착미생물, EM(유용미생물) 등 생명 바이오 기술을 이용 한 친환경 유기농 병충해 약제를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시아·중동·중남미 등 해외시장 진출 활동 강화
㈜자연과미래는 중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지역을 비롯해 이집트, 파키스탄 등 중동·중남미 등 해외시장에 진출을 모색하며 글로벌 친환경 농자재 개발·생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 박람회 및 바이어 수출상담회에 적극적인 참여와 수출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회사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박매호 대표는 “지난 2012년 동남아·파키스탄 등에 해외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이듬해인 2013년도에는 말레이시아·이집트·파키스탄에 친환경유기농자재와 기능성 식물영양제에 대한 수출MOU를 체결했다”며 “이후 2014년 파키스탄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수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코로나 19사태로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말레이사아, 중국 등과도 수출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자연과미래의 해외수출 저변에는 기술확보 및 상품개발에 대한 박매호 대표의 아낌없는 투자와 열정이 뒷받침되고 있다. 법인설립 원년인 2007년 동신대학교 생물자원산업화지원센터(BIC)와 산학협동협약을 시작으로 천연 ‘효소농법’ 개발보급과 친환경농업(무농약·유기농)과 기능성 농산물에 대한 재배 표준메뉴얼을 개발하고 컨설팅을 통해 ‘녹차미인 보성쌀’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녹차미인 보성쌀’은 현재 14년 연속 전남 10대 브랜드 쌀로 선정될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자연과미래의 컨설팅이 첫 디딤돌이 됐다고 할 수 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 및 경영혁신
지난 2010년에는 벤처기업인증을 받았으며, 2011년에는 기업부설연구소인 “생물자원연구소”를 설립하고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등을 인증받음으로써 제품에 대한 품질은 물론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


박매호 대표는 “기업부설 생물자원연구소 설립을 통해 자체 기술확보 및 제품개발에 대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이를 통해 자사의 대표상품인 ‘멸충대장골드’·‘그린포수’·‘싸그리’·‘싸자바’·‘제로싹’·‘크린업’ 등 20여종의 다양한 제품을 유기농업자재로 공시 등록하고 그중에서 우수 품질을 보증하는 ‘효능·효과 표시 등록제품’을 다수 보유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2013년에 수도작 충제 중에서 효과와 효능을 보증하는 ‘품질인증’ 제품을 국내 최초로 등록했다“며 ”적용확대를 통한 약효 증진을 위해 매년 매출액의 약10% 정도를 연구개발(R&D) 비용으로 최우선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매호 대표의 연구개발 및 품질관리에 대한 투자는 정부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다양한 형태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에 선정됐으며,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및 전국 지자체 선도산업 육성사업의 각종 연구개발(R&D)사업에 참여해 다수의 친환경 유기농 병해충방제제 및 작물생육소재를 개발해 유기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차별화된 제품으로 친환경 농업발전에 기여
특히 지난 2014년 해남지역 풀무치(메뚜기)떼 발생과 관련해 당시 유기농업자재목록공시 및 국내 최초 품질인증된 ‘멸충대장골드’와 ‘싸그리’ 제품을 2천만원 상당 무상공급함으로써 풀무치떼를 친환경적으로 방제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전라남도지사와 해남군수는 해남지역 풀무치떼의 친환경 방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각각 공로표창과 감사패를 특별히 수여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 2014년부터 전남지역 22개 시·군의 가로수 및 도시숲 친환경방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녹색기술인증 및 녹색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대한 결실 중 하나로 제22회 ‘녹색환경대상종합대상’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자연과미래의 ‘멸충대장골드’는 자체 특허기술을 적용해 상용화한 녹색인증 제품으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효능효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부터 광양시 친환경 밤나무 해충방제용 약제로 3년 연속 선정되어 고품질 밤 생산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박매호 대표는 ”국내 친환경인증농산물의 가장 큰 핵심은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믿음에 있다“며 ”㈜자연과미래는 지난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에 대비해 농약에 버금가는 효과로 친환경농가는 물론 일반농가까지 안전하게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의 자정노력과 정부의 제도적 지원 필요
실제 국내 친환경 농산업 분야는 작은 시장규모와 업체의 영세성으로 인해 신제품 개발에 대한 투자가 쉽지만은 않은 실정이다. 
박매호 대표는 ”국내 친환경 농산업 분야가 영세성을 극복하고 좋은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신뢰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업체간 지나친 가격경쟁이라는 고질적인 문제에서 벗어나 제품의 효능·효과 향상을 위한 업계의 자정노력과 관련기관의 제도적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소비자 인식을 바꾸고 제품개발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한 고용창출과 시장확대가 선순환되는 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당국과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1. 제품개발에 있어서 중점을 두는 부분은?
저희 자연과미래는 지속적인 친환경농산업 발전을 위해 우선적으로 유기농업자재 허용물질 안에서 차별화된 기능성 소재 탐색을 위해 꾸준히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농산업 현장수요에 따른 적용병충해방제에 효과적인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국내공인등록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재배 및 생산에 도움을 주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과정에서 원료 및 제품에 대한 안전성과 품질에 대해 철저한 관리시스템을 통해 무엇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농자재를 생산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2. 최근 출시된 신제품이나 개발 중인 제품은?
산림자원을 이용해 연구개발된 응애 방제용 “싸그리” 제품과 녹병, 노균병 방제용 “싸자바” 제품이 있으며, 진딧물과 외래해충 방제용 “제로싹”, 탄저병 등에 효과적인 “크린업”, 총채벌레 방제에 좋은 “충자탄” 입제 등 정부출연 연구과제를 통해 개발된 다수의 신제품들이 있습니다. 특히 최근 생태교란종으로 문제되고 있는 “왕우렁이” 방제에 대해 현장적용이 가능한 “충자탄” 제품의 적용확대에 대해 연구개발 중에 있습니다.

 

3. 정부 및 관련 기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우선 최근 제도개선으로 인해 농산물 및 농자재에 대한 품질관리강화로 단속이 심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유기농업자재 등 농산업 시장규모와 기업운영 현황 등 현장에 맞는 제도개선이 필요합니다. 제도개선만 설정해놓고 따라가지 못하는 현장이라면 시장 활성화 및 안정화는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유기농업자재 공시제품들의 품질관리 시 어려움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효능·효과 제품의 경우, 농약잔류는 물론 주성분 또한 기준치를 유지관리해야 합니다. 그러나 동일시료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공인분석기관마다 항목검출여부가 다르기도 하고, 분석수치의 편차도 심한 경우가 많아서 자체 품질관리가 매우 어려운 실정입니다.
무엇보다도 품질관리가 매우 중요한 이때에 국내 공인분석기관간의 편차로 인한 혼란과 어려움은 업체가 고스란히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관련 부처와 관리기관의 세부적인 현장현황에 맞는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한 때입니다.

 

4. 끝으로 한 말씀 하신다면?
코로나19 감염확산 및 지속화로 해외 원자재 수급에 대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원료수급 안정화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국가간에 구별된 협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국내 휴경지 활용 등을 통한 원료 재배·생산·공급 단지 등이 조성되어 국내원료생산의 지속화를 통한 안전성 확보로 수입대체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친환경 자재와 농산업 시장은 화학농약 대체제로 여러 농산업 분야에 사용되고 형성된 시장인 만큼, 새로운 불루오션 시장으로 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육성의지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친환경농업 육성과 관리·지원에 관해 농산업 현장 실태조사 현황에 따른 세부적이면서 중장기적인 현실대안마련으로 국내 농산업분야의 안정화 및 지속화와 더불어 성장 발전을 기대해봅니다.



이창수 cslee69@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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